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문단 편집) === [[병(군인)|병]] 버전: 자네가 소대장인가? === 크게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과거 한국군 특유의 폐습으로, 무려 복무기간이 3년도 안되는 '병'이 있지도 않은 짬부심을 앞세워 장교를 폭행했던 악습. 요즘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아니, 원래 정상적인 군대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다. 물론 전시에 초임 전차[[소대장 길들이기]] 비슷한 것은 과거 미군에도 있긴 했지만 볼장 다본 베테랑 차장들이 소극적으로 하는 것이었고 그나마도 선임 차장이 딱 끊으면 못했다.[* 기계화부대는 장비 운용 문제로 부사관의 비율이 매우 높고 그 때문에 장교들이 기를 못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군 기계화부대에서도 종종 보이는 문제.] 문제는 대부분의 초임 장교는 사실상 병 복무과정보다 더 가혹한 사관학교와 학군단 과정을 이수하고 임관하기 때문에 상병장이 짬을 내세워서 소대장을 교육시킨다는 논리 자체부터 성립되지 않았다는 거다. 상사나 원사도 아니고 그 부대에 먼저 온지 몇년 되지도 않은 병사 나부랭이가 일종의 작은 사회의 텃세를 시전하고 그걸 대대장도 중대장도 자기 인사고과에 불이익받을까봐 냅뒀다는 자체가 당나라 군대식 하극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심지어 상병이 병장 빽을 믿고 소위에게 존댓말을 강요했다는 정황도 있었다. 이 때문에 터져버린 [[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으로 대대적으로 이슈화되어, 그 이후로는 그런 일을 방치했다고 하면 진급 불이익을 넘어서 아예 구속될 수준이라 상꺾이고 왕고고 뭐고 장기복무자인 중대장들이 각잡고 개털어서 근절해버린 끝에 오늘날에는 찾아볼 수없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병사들의 복무기간이 2년도 안 될 정도로 단축되었지만 장교들의 양성기간은 그대로이므로, 병장이라 할지라도 복무 기간을 다 합쳐봤자 장교 양성기간에도 다 못 미치고 나이조차 신임 소위보다 어린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상,병장과 민간부사관 출신의 초임 하사들과의 기싸움은 여전히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부사관 양성과정은 6개월 남짓이고 20대 초반의 나이에 주로 임관하므로 상,병장들과 동년배이거나 더 어린 경우도 있어서 소위보다 더 병사들에게 얕보이기 쉬운 편이니까. 물론 이 역시 중대장, 행보관들이 쉬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조져버리기에 대놓고 하지는 못한다. [[대한민국 국군]]은 개월 수 채웠다고 누구나 [[상병]]이나 [[병장]]을 함부로 달아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던 것이며, [[상병]]이나 [[병장]]에 진급하기 어렵게 만들어놓으면 이런 폐급 병사들은 애초에 진급하기 어려워지므로 간부를 길들이는 일이 줄어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